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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겨울철 결로현상 때문에 창문에 이슬이 맺혀요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결로현상 때문에 다들 머리 아프시죠?

저희집도 겨울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나기 위해서 샷시부터 해서 전부다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단열에 많은 신경썻지만 결로현상은 여전히 나타나네요. 과연 새집만이 답인가요?

앞베란다는 괜찮은데 뒷베란다 쪽이 유독심한거 같습니다.

창문에 맺힌 이슬들 보이시죠? 오늘 아침에 촬영한 것입니다. 이슬이 아니라 거의 물 수준이네요ㅋ
열받아서 리모델링집에 가서 항의 해봤지만 새집도 겨울철에는 결로현상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로현상은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심할때 실내에 있는 습기가 차가운 창문이나 벽에 이슬이 처럼 맺히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이슬이 맺히는 온도는 13도인데 13도 이하의 모든 벽에서 결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겨울은 건조하다고 다들 생각하시는데 그건 실외의 경우이고, 오히려 실내의 경우 여름보다 더 습하다고 합니다.
춥기 때문에 창문을 다 닫고 살게 되죠. 그리고 빨래도 밖에 두면 잘 안마르기 때문에 실내에서 말리게 됩니다.
이런 행동들이 실내에 습도를 많이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거죠.

결로현상을 방치하게 되면 벽면이나 벽지가 습하게 되어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심지어 맺힌 이슬이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창문에 얼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무섭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팡이 방지제를 쓰거나 도배를 새로 하더라도 또 다시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환기를 잘시켜 주는 것입니다.
실내에 습기가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날씨가 춥더라도 하루에 20~30분씩 환기를 시켜 줘서 습기를
빼주는 것이 결로현상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들 주기적인 환기로 곰팡이에서 탈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