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광 추천 월령교 - 안동댐에 나무로 지어진 다리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말에 맛있게 한우를 먹고 안동댐에 놀러를 갔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안동에 하회마을 말고는 유명한게 없었는데 나날이 발전을 하면서 많은 관광 명소들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1박 2일에 나오면 안동찜닭은 완전 대박 음식이 되었죠^^;

 

제가 안동에 살아서 그런지 잘 몰랐는데 다시 보니 의외로 관광할 곳이 많더라구요~!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이 바로 월령교입니다!

 

안동댐에 세워진 나무다리입니다.

길이는 1km정도 되는거 같고 만들어 세워진지 6~7년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지어졌을 때는 순수 나무로 다 지어졌지만

나무가 물에 약하다보니 잠깐 운영을 중지 하면서 보수공사를 통해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옛날 기와집이 생각나는 아주 멋스러운 입구입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엄청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다리의 모습입니다.

아주 길게 쭈욱 뻗어 있습니다.

 

 

보시면 물에서 카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가봤는데 카누체험이 생겼더라구요~ ㅋㅋ 연인들이 데이트하면서 타면 딱 좋을듯 합니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중간에 정자가 있는데 잠깐 앉아서 쉴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면 올레길과 연결되어 산책코스로도 딱입니다.

 

 

 

낮에 영상으로 한번 담아봤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월령교는 야간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특정 시간에는 다리에서 물줄기들이 올라와 조명과 함께 조화가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에 사진찍는게 더 이쁘더라구요^^;; 제가 찍은 사진은 폰카라서..죄송 ㅠ

 

 

중간에 쉬어가는 정자가 번쩍번쩍하네요.

뒷쪽에 보시면 기와집으로 된 서당(?)같은 건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따라 쭈욱 가시면 안동댐으로도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1시간정도 걸으시면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야간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정말 DSLR 하나 사든지 해야겠습니다ㅠㅠ 요즘 폰카메라 화질좋다는데 제껀 왜이런지;;;;

 

안동 관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씩 들려보세요~^^

연인들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 나들이로 강추입니다!